대한사이클연맹(구자열 회장)은 구성은이 세계적 사이클팀인 호주 오리카(Orica-AIS, 세계랭킹 3위)에 공식 입단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입단식은 15일 서울 노보텔앰버서더에서 열린다. 이날 구성은을 비롯해 입단을 주선한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국제사이클연맹(UCI) 관계자, 그리고 제리 라이언 오리카 대표 등이 참석해 구성은과 한국 사이클의 도약을 축하한다.
구성은은 이탈리아 팀 베이스캠프에서 호흡을 가다듬어 내년 2월부터 오리카 팀원으로 유럽 등 여자 프로 도로대회에서 포인트에 도전한다.
<b>◇구성은, 한국 사이클 올림픽 첫 메달 일군다</b>
한국 사이클 여자도로 '간판'으로 10여 년 이상 화려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2년 아시아선수권 개인도로 은메달, 2011년 유니버시아드 개인도로 금메달, 2004 트랙월드컵 스크래치 은메달, 2002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5관왕 등 특히 도로 부문에서 세계적 성적을 거둬 이번 오리카팀에 입단한다.
대구시체육회 소속으로 계명대학교 체육학 박사과정에 있다. 구상은은 오리카와 유럽 프로무대 활동으로 2016년 리오 올림픽서 한국 사이클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b>◇오리카(Orica AIS)팀은</b>
${IL02}라보방크(Rabobank·네덜란드)와 스페셜라이즈드(Team Specialized·독일)에 이어 국제사이클연맹(UCI) 여자도로 랭킹 3위의 강팀이다. 독일, 뉴질랜드, 호주 등 11명의 세계적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팀 간판 유디츠 아른트(독일)가 런던올림픽 은메달 등 개인 랭킹 2위에 올라있고, 팀은 2012년 세계선수권 단체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팀 오리카 그린엣지(Orica Greenedge)가 투르 드 프랑스 2012에 참가할 만큼 오리카는 남녀 세계적 사이클 팀이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