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그넘
친환경이 화두인 요즘, 개인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가 각광받고 있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에서는 전기자전거가 대중교통 정책과 맞물려 집중 조명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다 BMW, 아우디, 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보쉬(Bosch) 등 모터·배터리 전문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앞 다퉈 내놓고 있다.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도 꿈틀댄다. 유럽에 비해 활성화 단계는 아니나, 알톤, 벨로스타, 파워라이드 등 자전거전문기업과 만도 등 자동차 관련기업들이 국산 전기자전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알톤은 포스코TMC와 전기자전거 전문 자회사 '이알프스'를 통해 지난 6월 매그넘 등 다양한 전기자전거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알톤 전기자전거 콘셉트는 경제성과 실용성에 있다. 전기자전거의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무게(평균 17kg)를 줄였다. 가격은 백만 원 초반 수준.



▲ 국산화에 성공한 배터리(좌)와 전륜모터(우) :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활동성을 강화한 유니크(UNIQUE)와 이스타(ESTAR), 여성과 고령층에 적합한 매그넘(MAGNUM) 등 전기자전거를 다양화했다. 바퀴 크기도 20, 24, 26인치 등 여럿이다. ㈜이랜텍의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고, 전륜구동방식으로 3시간 충전에 최대 60km까지 달릴 수 있다.



유승민 알톤스포츠 홍보차장은 "6월 출시 이후 약 2,000여 대 이상의 전기자전거를 공급해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600여 지역 대리점을 통한 판매와 철저한 사후서비스(AS)로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매그넘 등 알톤전기자전거는 12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서울바이크쇼'에도 선보인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