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처럼 패기와 열정을 팀에 담겠다는 조건행 감독의 의지가 돋보인다.
"신입사원 조건행입니다."



철도와 자전거의 만남, 5일 코레일사이클단 창단식에서 조건행 초대감독의 첫 마디다. 신입사원 같은 패기와 열정으로 사이클팀을 이끌겠다는 뜻이다.



조 감독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며 KBS·MBC 사이클 해설위원을 지냈다.



코레일사이클팀은 조 감독과 한정우 코치, 공태민 선수 등 총 8명이며, 코레일이 위치한 대전광역시를 연고로 한다.



다음은 조 감독의 사이클 열정을 담았다.



-먼저 감독으로 사이클에 복귀한 점 축하드린다.

▶책임감을 느낀다. 스카이팀처럼 세계 일류 프로팀을 '롤모델' 삼아 국내 사이클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코레일사이클단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우선 동호인들과 많이 만날 것이다. 코레일사이클팀을 알리고 사이클 저변확대에도 좋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 이미지 제고에도 부합한다. 한국 사이클 올림픽 첫 메달을 코레일에서 일궈내고 싶다.



-코레일 지원은 어떤가.

▶만족 그 자체다. 장비, 숙소, 차량, 회사 내 팀 전담반 등 제반 조건이 아주 좋다.



-코레일사이클단의 장점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정신력을 강조한다. 현역 국가대표시절의 마음으로 팀도 그렇게 이끌겠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계획은.

▶대전 지역에서 체력 훈련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동계 훈련으로 체력은 물론 정신 무장까지 다져 최상의 팀워크를 구성하겠다.



-전국대회 처녀 출전은.

▶내년 2월 강진대회에 나간다. 첫 출전이기 때문에 벌써 가슴이 설렌다. 서울시청처럼 대륙팀으로 국제대회를 반드시 나갈 것이다.



-코레일사이클단 장기 비전은.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하겠다. 대전 지역 사이클 등 자전거이용활성화도 도울 것이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