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KTB투자증권에 이어 NH농협증권도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농협증권은 최근 리서치센터 통신과 은행 담당 애널리스트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증권 고위관계자는 "리서치 인력의 경우 현재 인원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최종적으로는 현재 인원의 4분의 3으로 축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더불어 "리테일 자체의 인력을 줄여온 것은 오래 됐다"면서 "우리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적으로 리테일 분야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NH농협증권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총원 37명의 리서치센터 인력 가운데 계약 불가 통보를 한 사람은 2명뿐"이라며 "이외에 공채로 들어온 주니어급의 경우 다른 쪽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면담에 나서거나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리서치센터는 2명 외에 더 줄이거나 하는 방안은 현재까지 나온 것이 없다"며 "리테일 부문과 관련해 지점을 통폐합은 완료했으나 인력을 줄이진 않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