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자외선 차단' 중요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는 모자와 토시를 착용하고 라운드하기 최소 30분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듬뿍 바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유난히 기미, 잡티가 잘 생기는 체질의 골퍼는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잡티가 잘 생기는 골퍼라면 라운드 중간중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요즘에는 땀으로 인해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선크림도 출시된 만큼 구매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예전에는 크림형태의 자외선차단제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스틱형태로도 등장했다. 스틱형태의 자외선차단제는 라운드 중에도 얼굴에 두어번 문지르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골프를 가장 많이 즐기는 40~50대 중년남성들은 끈적이고 번들거린다는 이유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미, 잡티, 검버섯 등을 부르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수분보호는 필수
가을 라운드는 피부가 예민한 상태에서 찬바람에 노출되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진다. 체온유지와 수분공급을 위해 따뜻한 물을 준비, 수시로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가을에도 안면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의 온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름 라운드로 인해 이미 얼굴피부는 피로해진 상황. 특히 가을은 일교차가 심해 모세혈관 확장증(얼굴 붉음증)을 유발하기 쉽다. 라운드 전날 수분크림팩을 발라 수면하는 동안 피부가 촉촉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사실 라운드하기 바로 전날보다는 1~2개월 전부터 주 2회 이상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라운드에 나가기 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라운드 후 관리가 더 중요
피부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무리 노력을 기울인다고 해도 라운드 이후 피부는 손상되기 마련이다. 비싼 비용과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라운드 후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팁을 활용해 꾸준히 피부에 관심을 기울이자.
라운드 후 너무 뜨겁지 않은 스팀 타월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거나 비타민 C가 함유된 수면팩을 바른 후 잠자리에 들면 큰 도움이 된다.
일교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난 상태에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는 골퍼들이 많은데 이는 오히려 피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저절로 각질이 제거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최소한 2~3일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