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업체 티켓몬스터(티몬)의 인수전 1차 관문에서 입찰에 참여했던 경쟁사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가 탈락했다. 후보자는 LG유플러스 등 5곳으로 압축됐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미국 그루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LG유플러스, KKR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 5곳 등을 적격인수후보로 선정했다. 이들은 약 한달간 실사를 거친 후 본입찰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서비스와 소셜커머스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티몬은 지난해 1월 미국 그루폰그룹이 지분 100%를 2750억원에 사들인 지 1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단 그루폰 측은 이번 투자유치와 관련 “일각에서 추측하는 것처럼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기 위함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루폰은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티몬을 완벽한 시장의 리더로 만들기 위한 것이 이번 투자유치의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