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평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주에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매체에서는 이와 관련된 보도를 하고 있지 않다.


조선중앙통신과 중앙TV 등 북한의 관영 매체와 우리민족끼리와 같은 대남 선전용 매체는 반총장의 평양 방문 계획과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전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북한이 반총장의 북한 방문 계획을 유엔과 함께 발표하기 위해 시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반총장은 지난 5월 방한 당시 개성공단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방북 직전 북한 당국이 아무런 설명 없이 방북 허가 결정을 철회한다고 통보해 무산된 바 있다. 당시 반총장은 "중대 발표를 하려 한다"면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번 반총장의 평양방문으로 김정은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기문'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