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조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머니S DB
오는 6일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24개 증권사들이 내다본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8조3171억원으로 집계됐다.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어닝쇼크에 빠졌던 지난해 3분기(5조2000억원)의 침체에서 벗어나 2분기(8조1440억원) 이후 다시 8조원대로 진입하는 셈이다.

이 같은 증권가의 전망치는 반도체사업부에서 4조원이 넘는 이익이 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최도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사업부가 공급 부족에 의한 가격 상승효과로 4조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전체 4분기 영업이익은 8조6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민호 BN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지난해 기준 반도체사업부 영업이익 기여도는 45%를 차지하며 주 수익원으로의 역할 지속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