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뉴시스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하락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2포인트(0.84%) 하락한 636.7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9142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14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03억원, 33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07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오락, 문화,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비금속이 1%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정보기기, 섬유의류, 금속, 건설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솔브레인, 케어젠, AP시스템이 4~5%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바이로메드, 컴투스, 씨젠,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서울반도체,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3%대로 하락했다. 카카오, SK머티리얼즈, 휴젤, GS홈쇼핑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CJ E&M은 방송 부문 호실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 이상 올랐고 원익IPS, 메디톡스 등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개별종목으로는 세종텔레콤이 제4 이동통신 문호 개방을 위해 기간통신사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바꾼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투비소프트는 엔비레즈 인수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34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779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