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경주 챔피언들이 오는 20~22일 광명 3회차 경주에 총출동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광명, 부산, 창원서 가진 총 8차례 대상경주 챔피언들이 출전, 이중 최고의 1인을 가리는 것으로 팬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깜짝 이벤트 주인공은 정종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일간스포츠배, 부산창립기념배), 신은섭(스포츠동아배), 황순철(스포츠조선배), 박용범(스포츠서울배), 이현구(창원 한일경륜)다.
이들 5명은 19일 입소해 금요일과 토요일 예선경주, 일요일 결승경주를 펼친다.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는 정종진이다. 지난해 다승, 순위, 상금 등 모든 부문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상하반기 상금 규모가 큰 이사장배와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한 만큼 큰 경기에도 강하다.
박용범은 정종진에 넘겨줬던 1인자 자리를 되찾을 기세다. 최근 5연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정종진을 누르고 재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전망이다.
이현구, 황순철, 신은섭 또한 우수한 기량으로 팬들에게 시즌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즌 초에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다"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팬들에게 시즌 경륜 흐름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