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5포인트(0.11%) 오른 2072.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삼성그룹주의 강세로 장 초반 1% 가까이 올라 2091.02를 기록하면서 2015년 7월17일 이후 약 1년 반 만에 장중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2~3% 강세를 보였지만 오전을 넘기지 못해 상승분을 반납했고 코스피지수도 207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기관의 매도세도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기관은 283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67억원, 128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232억원, 48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8%), 전기·전자(1.13%), 운수창고(0.63%), 제조업(0.36%), 서비스업(0.28%)이 오른 반면 증권(-1.47%), 보험(-1.46%), 건설업(-1.28%), 운송장비(-1.2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POSCO(3.73%), NAVER(1.65%), SK하이닉스(1.54%), 삼성전자(1.46%), 삼성물산(0.81%)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모비스(-1.95%), 아모레퍼시픽(-1.58%), 현대차(-1.30%), LG화학(-0.37%), 한국전력(-0.57%)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이날 3개 종목이 상한가, 319개 종목이 상승, 74개 종목이 보합, 488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그램(g)당 4만569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