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이 2% 이상 올랐고 의약품, 은행, 운수창고, 섬유·의복도 강세였다. 반면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업, 화학 등은 1%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은 롯데그룹 계열사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추진 기대감에 강세장을 펼쳤다.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이 1~5%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 마감했다. LG화학이 제품 마진 축소에 의한 지난해 4분기 실적 우려감에 3%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에 1% 미만으로 하락했다. NAVER, POSCO, 삼성물산, 기아차, KT&G 등은 1~2% 이상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2% 이상 올랐고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하로 인한 성장률 추가 증대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등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한미약품이 1133억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 소식에 2% 이상 올랐고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회복 기대감과 워렌 버핏의 태양광 발전소 인수 등이 호재로 작용해 3%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08개를, 하락 종목 수는 51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