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 호남지역 의병들의 항쟁을 재조명하고 집대성한 ‘조선망국기 호남의병사’가 31일 비매품으로 출간됐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 (사)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가 펴낸 조선망국기 호남의병사 집필에는 광복회 광주전남지부 김갑제 지부장과 문대식 유족회장,역사학자 등 5명이 참여했다.
이 책은 제1장 망국전야, 제2장 한말호남의병전쟁, 제3장 불굴의 호남의병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무등일보 편집국장과 주필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 김갑제 지부장이, 제2장은 역사학자 홍영기 순천대교수가, 제3장은 홍영기·김갑제·문대식·노성태(국제고 수석교사·국사) 임형택(성균관대 명예교수) 등이 최익현·기삼연·고광순·김태원·김율·전기홍·안규홍·조경환·오성술·양진여·양상기·백낙구·기산도·신둥욱 등 한말호남의병의 대표적 의병장 열전과 쌍산의소, 부자·형제의병 도서의병 등 한말호남부대를 집대성했다.
김갑제 대표저자는 “한말호남의병은 1909년 전국의병전쟁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조선망국기에 끝까지 항쟁을 벌이다 산화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들의 행적을 전체적으로 기록한 책 한 권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더 늦기 전에 뜻을 모아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부끄럽지만 당당하게 이 책을 호남의병 영령들께 바친다“ 고 말했다.
한말호남의병사가 재조명 되고 집대성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말호남의병사가 재조명 되고 집대성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398쪽으로, 의병장들의 사진과 대한민국 항일독립운동 주요연표도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