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S DB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8%) 하락한 610.5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9589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28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7억원, 6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81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마감한 업종들이 더 많았다. 반도체가 1%, 운송이 2%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유통 등이 1% 미만으로 하락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가 1% 이상 올랐고 섬유의류, 제약, 금속, 건설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5% 이상 상승했고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줄곧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서울반도체, SK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는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카카오, 로엔, 코미팜, 톱텍, 솔브레인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SG충방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적자 전환 소식에도 불구하고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8%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88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61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