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분류별 신규신청 및 전년동기대비 증감(천명) /제공=고용노동부

지난달 조선업종의 구직급여 신청자가 3000여명에 달하고 수령자는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올해 1월 기준 11만5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5000여명 감소한 반면 조선업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전년동월(2070명)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3241명으로 집계됐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수는 취업에서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의 이동 추이를 보여준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통상 연말 계약종료 등으로 많아지는 경향이 있어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초반에 크게 증가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같은기간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37만1000명으로 4000명 감소한 반면 조선업 구직급여 지급자는 1만538명으로 전년동월(4341명)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조선업을 포함한 제조업이 4만3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 신규신청자는 조선업종 등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에서 2만6000여명이 증가했음에도 대다수 세부업종에서 감소해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남(1800여명)과 부산(1700여명), 울산(700여명) 등지에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