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오늘(13일) 대전 지진과 관련, "대전 지진 소식을 들었다. 내 고향 공주와 가까운 곳이라 더 놀랐다"고 말했다.
정 전 국무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도 '지진 안심 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 지역의 구제역 사태를 보면, 현 정부의 재난 방지 대책은 역대 최악인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8분 대전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1.9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대전소방본부에 40여건에 가까운 문의 전화가 접수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