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는 "내 마음은 지지율이 저 바닥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흔들리지 않는다"며 "나는 오직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향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서 함께 뛰어넘어야 한다. 박정희 시대의 낡은 국가 운영 방식으로는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1987년 6·10항쟁 이후 우리가 만든 헌법에 의해 대통령 6명을 봤지만, 그 대통령 6명의 국정 운영과 민주주의 수준을 우리는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정부 때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로써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아직 많은 미완의 숙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 미완의 역사를 이어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해 온 국민이 함께 뛰어넘자. (이것이) 내가 하는 도전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갤럽은 이날 2월 3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 전 대표는 33%, 안 지사 22%,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9%,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9%, 이재명 성남시장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20%,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