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017년 경영기조를 ‘견실경영 2기, 새로운 도약’으로 정하고 글로벌 초일류보험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글로벌보험사로 도약하는 데 기반이 될 다양한 전략을 진행한다는 각오다. 특히 차별화된 성과 시현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영키워드 ‘고객중심·투명경영·소통’

삼성화재는 견실경영을 위해 크게 3가지 방향으로 경영기조를 전개한다. 먼저 고객과 시장을 지향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보유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시장 트렌드에 대응해 업계 최고수준인 인터넷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장기·일반보험으로도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번째로 윤리경영을 체질화한다. 전 임직원뿐 아니라 자회사·협력회사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수준의 윤리의식과 준법정신을 강조해 견실경영과 고객정보 보호에 앞장선다는 것.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점검 및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세번째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원활히 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추진한다.

삼성화재 본사 전경.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015년부터 지배구조 원칙과 정책, 현황을 담은 지배구조 모범규준 연차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 관련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사랑에 보답할 방침이다.
또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고 협력업체와는 신뢰에 기반한 상생관계를 구축해 소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보장성보험 확대… 인터넷·모바일 강화

삼성화재는 올해 장기보험 분야에서 보장보험료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 교육 및 육성을 통한 전속조직의 컨설팅 역량과 활동량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품을 공급해 현장 영업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역량 강화노력을 지속한다. 가격 및 언더라이팅 체계 정교화를 통한 보유계약 우량화와 함께 인터넷·모바일 강화로 1위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손해율 안정 및 사업비율 개선을 위한 혁신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일반보험은 손익중심 영업체계의 완전정착과 핵심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장 전반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 신사업모델 개발 등 성장동력 발굴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인력 지속 양성 등 선진사 수준의 사업역량을 갖추기 위한 혁신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강화 및 해외자산 발굴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을지로시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서초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삼성화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