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은행 등이 강세였다. 특히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3% 이상 올랐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이익 성장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고 SK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T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증권, 종이·목재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POSCO는 중국 정부의 철강 산업 공급 개혁이 시황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고 아모레퍼시픽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인해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LG화학은 미국의 자동차 배기가스와 연비 규제 완화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2% 가까이 하락했고 한국전력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기아차,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대림산업이 해외 수주 증가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358개, 하락 종목 수는 431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