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뉴시스
코스닥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포인트(0.06%) 상승한 606.1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7564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55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9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억원, 8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오락문화, 운송이 2% 이상 올랐고 통신장비, 인터넷, 정보기기, 화학, 제약, 일반전기전자 등도 강세였다. 반면 반도체, 비금속, 건설, 유통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이 내일로 확정된 데 따라 정치테마주가 급등했다.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 안희정 테마주인 자연과환경, 백금T&A, 엘디티 등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메디톡스는 태국 내 미용성형 분야 제품을 공급하는 셀레스테와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를 설립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고 휴젤은 중국의 사드 제재가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다는 소식에 1% 미만으로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씨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1%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루트로닉이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알젠(R:GEN)’ 국내 출시 기대감에 10%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7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61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