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롯데카드 신임 대표이사가 10일 임기 2년을 시작하며 ‘모바일 카드사’로의 혁신을 다짐했다.
롯데카드는 이날 서울 소월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김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올해를 ‘혁신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며 “내실 있게 성장해 플라스틱 카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시대의 변화를 앞서나가는 모바일 카드사로 혁신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처럼 어려운 경영환경, 치열한 경쟁과 불확실성을 이겨내려면 롯데카드만의 전략, 마케팅,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야말로 새 돌파구를 마련할 적기”라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1958년 대구 출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분야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 해외자산유동화부 팀장, 모간스탠리 프로퍼티즈 부동산투자담당 상무, 삼정KPMG부동산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부실채권 및 부동산투자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2007년 롯데자산개발 출범 시 대표이사(전무)로 영입됐으며 2011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