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김밥이 진화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를 겨냥해 높은 가성비와 함께 다양한 맛의 프리미엄을 담은 간편식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CU(씨유)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 20종의 김밥 중 두 가지 맛을 한 줄에 담은 ‘마요마요 반반 김밥’은 지난 달, 스테디셀러 ‘백종원 한줄 김밥’을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유부초밥과 김밥을 하나로 구성한 ‘콩닭콩닭 세트’는 출시 한달 만에 전체 김밥 매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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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량이지만 다양한 맛의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1코노미형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CU(씨유)는 세 가지 맛의 김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쓰리 김밥’ 2종을 출시했다.

‘쓰리 꼬마 김밥(2,600원)’은 햄, 우엉, 단무지 등 기본 토핑이 들어간 야채김밥, 매운 불고기 토핑의 화끈제육 김밥, 청양고추와 튀긴 맛살이 들어간 청양맛살 김밥으로 구성 되었으며, ‘쓰리 까스 김밥(3,000원)’은 각각 돈까스, 치킨까스, 햄까스가 토핑된 세 가지 튀김 김밥의 조합이다.

‘쓰리 김밥’은 콤팩트한 사각 용기에 메인 토핑을 강조한 미니 김밥과 김밥을 찍어먹을 수 있는 특제 마요네즈 소스, 깔끔한 뒷맛을 위한 깍두기, 생강초절임을 각각 담았다.

성인 남성 손가락 길이의 미니 김밥이지만 전체 중량은 285g~315g으로 일반적인 밥 한 공기 분량인 210g보다 35% 이상 많은 양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박상아MD(상품 기획자)는 “고객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여러가지 맛을 하나에 담은 올인원(All-in-One)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보다 큰 가치감을 줄 수 있는 간편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