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16일 원/달러 환율이 약달러 영향에 1120원대 출발이 전망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29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러화 강세 되돌림 속에 앞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완만한 기준금리 인상과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3월 초부터 금융시장에 100% 미국 금리인상을 점쳤기에 금리인상에 대한 강달러는 선반영된 상태”라며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면서 경계감이 완화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가파른 하락에 따른 레벨 부담과 함께 이날 미국 트럼프정부의 예산안 관련 경계심리가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0원 중후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