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지수는 91.6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째 기준치를 밑돌며 봄바람은 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0~17일 광주·전남지역 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3월 광주·전남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3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6으로 전월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 88.4, 2월 88.6, 3월 91.6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지난해 8월 101.2를 기록한 후 7개월째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6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별로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는 85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도 92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는 10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55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도 69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86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도 88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4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는 101으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