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강보합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7포인트(0.17%) 오른 2166.9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35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억원, 32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145만주, 거래대금은 5조20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이 4% 이상 올랐고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도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운송장비, 통신업이 2%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의 공개를 앞두고 1% 이상 상승하며 209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전망에 1% 미만으로 올랐다.


POSCO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4% 가까이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4% 넘게 올랐고 NAVER, 삼성물산, KB금융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실적 부진 우려감에 0~3% 사이의 하락률을 보였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LG상사가 올해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했고 국민의 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의 테마주로 거론되는 써니전자는 4% 이상 올랐다. 한온시스템은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출하 급증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00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394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