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소년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전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주·전남지역 중·고·대학생의 절반 가량은 학교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음주율과 흡연율은 10년전보다 감소했으나, 비만율은 증가했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시·전남도 청소년의 교육과 건강’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청소년 인구(9~24세)는 32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2.0%를 차지하며 전국 17개 시도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구성비가 가장 높았다.

전국 청소년 인구는 940만8000명으로 총인구의 18.9%를 차지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2404명으로 전년대비 26.6% 증가했고,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중·고·대학생의 43.1%(전국 52.3%)는 ‘전반적인 학교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해 2년 전에 비해 2.5%증가했다.

학교생활부문별로 ‘교우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63.2%로 가장 높았고, 전공에 대한 만족도(34.2%)는 낮게 나타났다.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2만8000원(전국 25만60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학교급별로 중학교 25만1000원, 초등학교 22만6000원, 고등학교 21만2000원 순으로 조사됐다.

초·중·고교 사교육 참여율은 64.8%(전국 67.8%)로 전년에 비해 4.0%포인트 감소했다.


학부모의 50.8%는 ‘여건이 허락되면 자녀 해외 유학 보내기 원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해외 유학 이유로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가 39.2%로 가장 높았다.

‘본인의 전공과 직업이 일치한다’는 응답은 35.1%(전국 36.3%)로 2년 전에 비해 2.5%포인트 증가했다.

중·고생의 비만율은 11.6%(전국 12.8%)로 10년전(2006년)보다 4.1% 증가했으며, 흡연율은 7.1%로 10년전보다 5.1%포인트 감소했다. 음주율은 13.5%로 10년전보다 14.3%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2015년 청소년 사망자수는 68명으로 전년보다 5.6% 감소했으며,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이 가장 많고, 운수사고, 악성신생물(암)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 당 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6.4명으로 전년(6.9명)보다 감소했고, 운수사고 사망률도 2.7명으로 전년(4.8명)보다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 2015년 청소년 인구는 30만4000명으로 전남인구의 17.2%로 17개 시도 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구성비가 가장 낮았다.

지난해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6977명으로 전년대비 14.6% 증가했다.

같은 해 중·고·대학생의 ‘전반적인 학교 생활 만족도’는 52.5%로 2년전에 비해 11.2%포인트 증가했다.

학교생활부문별 ‘교우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71.0%로 가장 높았으며 소질과 적성 개발 38.5%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6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54.9%로 전년대비 4.7%포인트 감소했고, 학교급별로 초등은 66.1%, 중학교 52.0%, 고등학교 41.8%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46.9%는 ‘여건이 허락되면 자녀 해외 유학 보내기 원한다’고 응답했고, 이유로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가 42.6%로 가장 높고, ‘자녀의능력과 재능에 적합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29.5% 등을 꼽았다.

‘본인의 전공과 직업이 질치한다’는 응답은 30.8%로 2년전에 비해 2.5%포인트 감소했다.

중·고생의 비만율은 14.8%로 10년전보다 8.3%포인트 증가한 반면 흡연율은 7.1%로 10년전 대비 4.8%감소했고, 음주율은 15.8%로 10년전보다 10.0%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2015년 청소년사망자 수는 83명으로 전년대비 17.8% 감소했고, 사망원인으로는 고의적 자해(자살)가 가장 많고, 운수사고, 악성신생물(암)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 당 고의적 자해(자살)사망률은 7.8명으로 전년(9.6명)보다 감소했고, 운수사고 사망률은 6.6명으로 전년(5.4명)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