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자사 검색 항공권 중 올해 5월과 10월 황금연휴 기간 왕복 항공권 가격을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그 결과, 5월 황금연휴 1주 뒤에 여행을 떠나면 연휴 대비 약 50%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또 2주 뒤에는 24%, 3주 뒤에는 25%까지 항공권 가격을 절약할 수 있었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도 비슷했다. 연휴 1주일 뒤인 10월 둘째 주의 경우 연휴 대비 52% 가량 저렴했고, 2주와 3주 뒤에도 35%와 23%씩 저렴했다.
한국인들이 주목하는 해외여행지별로도 가격 차이가 컸다. 베트남 다낭은 5월 연휴기간과 이후의 항공권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또 10월도 60% 이상 차이가 났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여행지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통상 항공권 가격은 연휴가 끝난 직후 가장 많이 낮아졌다. 이는 많은 이들이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 연휴가 끝난 직후의 항공권 수요가 현저히 낮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