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5%·2.3% 각각 상승한 가운데 광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와 함께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류 가격 고공행진이 전체적인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4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2.90(2015년=100)로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다.
전년대비 광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2.2%)을 웃도는 한편 대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전월대비 상승 폼목으로는 귤(36.6%), 양파(9.9%),바나나(9.4%), 자동차용LPG(6.9%) 등이었고 학교급식비(29.7%), 호박(14.2%), 달걀(12.1%) 등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0.2% 상승한 가운데 신선어개류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13.5% 각각 상승했다.
신선채소류는 전월대비 3.3% 전년대비 1.5% 각각 하락했으나 신선과실류는 전월대비 2.2%, 전년대비 19.4% 각각 상승했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02(2015=100)로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했다.
전월대비 상승 품목으로는 귤(23.9%), 파(20.0%), 자동차용LPG(6.5%) 등이었고 부추(19.9%), 당근(18.1%), 호박(17.8%), 쌀(5.2%)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5.2% 각각 상승한 가운데 신선 어개류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신선채소류는 전월대비 2.4%, 전년대비 0.7% 각각 하락했으나 신선과실류는 전월대비 3.1%, 전년대비 16.6%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