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테러. 러시아 지하철 테러. /자료=BBC 방송화면 캡처

러시아 테러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 러시아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발 사망자수가 14명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11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가운데 3명이 이후 숨졌다"고 밝혔다.

스크보르초바 장관은 또 "부상자 중 1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49명이 여전히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은 수사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자살폭탄 테러로 잠정결론 내렸다. 러시아 테러 용의자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출신으로 22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러범이 카자흐스탄 출신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지만 카자흐스탄 안보 당국은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 테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2시20분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센나야광장역과 공과대학역 사이 터널을 달리던 지하철 안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