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도착한 그린뱅크중학교 수학여행단. /사진=한국관광공사
한류 열풍을 탄 캐나다 중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한국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캐나다 그린뱅크중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은 지난 8일부터 8박 10일정으로 방한, 전국 곳곳을 찾고 있다.  

캐나다서 연령대가 낮은 중학생들이 이처럼 장거리 수학여행을 떠난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은 자매학교인 경남 창원의 삼정자중학교를 방문, 홈스테이와 학교체험을 통해 청소년간 우애를 다진다. 또 부산 UN묘지, 해운대, 해동 용궁사,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는다. 이어 경복궁, 인사동, 남산한옥마을, 서울N타워, 롯데월드, 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에게 넌버벌 공연을 관람하도록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 박형관 토론토지사장은 "최근 캐나다에서 케이팝 열풍과 맞물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캐나다한국교육원 등과 방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