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다도해 전경. /사진제공=모두투어
담양 죽녹원. /사진제공=모두투어
징검다리 연휴를 낀 5월초,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밝힌 예약통계에 따르면 이번 5월 연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지난해 대비 30% 내외 증가한 반면 국내여행을 선택한 여행객수는 2.5배 증가했다.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를 찾았던 기존 여행 패턴과는 다른 것으로, 특히 연휴 기간 외면받았던 국내여행 시장이 재조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중국인 여행객들의 입국 감소가 그동안 이들로 붐볐던 국내 여행지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을 키운 측면이 있다"면서 "특히 제주도 등 주요 여행지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가 5월 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나폴리' 통영, 영암·해남·강진을 아우르는 남도여행, 대나무고장 담양 등이다. 짧게는 1박2일, 길게는 2박3일 여행할 수 있어 해외여행 대비 시간 부담이 덜 한 곳이다. 


이중 통영은 해금강(십자동굴, 일월봉 등), 벽화마을 동피랑, 미륵산 케이블카, 중앙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남도여행은 낙지와 육회 등의 별미와 함께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두륜산, 달마산)를 느낄 수 있다. 담양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할 곳 50선 중 한 곳이다. 메타쉐쿼이아길, 소쇄원 등 가볍게 완상할 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