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6포인트(0.24%) 상승한 2128.9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4억원, 67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94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511만주, 거래대금은 3조804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1% 이상 올랐고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 보험 등도 강세였다. 반면 통신업,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의약품 등은 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마그네티 마렐리를 올해 안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언론보도에 의해 삼성전자가 오늘 반등하며 208만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이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다.


리콜 결정으로 인해 약세 흐름을 보였던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0~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POSCO, 삼성물산,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아모레G는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 미만의 낙폭을 보였고 NAVER는 성장 둔화 우려감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은 주요 대선 후보가 통신비 인하 공약을 발표하면서 수익이 감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반영되며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SK, 롯데케미칼 등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세아제강이 미국 유정용 강관 반덤핑 세율 확정 소식에 대미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모화학은 1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3%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392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404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