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과 S8플러스가 17일 예약판매를 마감하는 가운데 목표량인 100만대를 넘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 갤럭시S8 시리즈의 예약판매가 종료된다. 그는 정확한 예약판매량 집계는 18일 오후에나 공개된다고 말했다.
갤럭시S8 시리즈의 예약판매량은 지난 13일 오전 72만8000대였다. 예약판매 이틀만에 55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엿새만에 72만대를 넘긴 것. 단순 계산으로 하루 평균 12만대를 넘긴 것으로 이 흐름대로면 삼성전자의 목표치인 100만대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00만대는 전작 갤럭시S7 시리즈 예약판매량 20만대의 5배에 달하며, 지난해 10월 뜻하지 않게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다만 업계에서는 “예약판매량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개통량”이라며 “실제 개통량은 예약판매의 70% 수준이 일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약판매에 허수가 끼어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그만큼 시장에서 인기가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S8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색상은 블랙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가지 색상 모두 큰 차이는 없으나 미드나잇 블랙이 가장 인기가 좋다”며 “과거에도 블랙이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독특한 색상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에도 그렇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