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가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1.03포인트(0.1%) 하락한 2만975.0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6포인트(0.05%) 떨어진 2387.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0.27포인트 내린 6025.23에 장을 마감했다.

오늘 나스닥 지수는 장중 6천40.89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미 정부가 발표한 세제안이 기존에 공개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실망으로 하락 반전했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다"며 "장 초반 일부 기업의 1분기 실적 호조와 세제개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발표한 세제개편안 내용에 구체적인 정보가 결여됐다는 실망감에 낙폭을 확대,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