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시는 오늘(2일)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한복을 입고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공연 시설에 방문하면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일상 속에서 한복입기' 문화 장려를 위한 것이다.
한복을 입으면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 삼청각에서 열리는 문화공연 19개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한복을 입은 시민은 누구나 공연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시설별 홈페이지에서 할인 대상 공연을 예매할 때 한복 착용 관람료 할인을 선택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관람 당일 한복을 착용하고 시설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한복 착용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장할 수 있다. 확인 절차는 매표소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이뤄진다.

사전 예매를 하지 않아도 한복을 착용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일상을 벗어나 한복을 입고 비용 부담 없이 고품격 공연을 즐기며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 과장은 "이번 한복 착용자 공연 할인 사업에 대한 시민 반응을 검토해 날씨가 가을로 접어들어 시민의 한복 착용이 용이하고 한복 축제와 추석 연휴가 있는 오는 9~10월 즈음 본 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