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h****'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SNS를 통해 "이낙연 지사님이 계시는 전남도청 앞에서 살고 있는데 참 동네 삼춘 같은 사람입니다. 그만큼 소탈하시죠. 앞으로 총리를 맡으시면 국민들을 위해서나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가실 것입니다"라며 이 지사의 총리 후보자 내정을 축하했다.
아이디 'yaho**** '의네티즌도 " 이낙연 총리님 !!!!! 너무 좋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작품으로써 정말 최고의 탕평 인사 입니다. 이낙연 총리 님은 그냥 더 볼것 없이 (신뢰 그 자체) 입니다. 정말 너무 좋습니다"라며 호남총리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티즌 'park**** '도 "이낙연 정도면 괜찮은 인물입니다. 합리적이고 청렴한 분입니다"이라고 치켜세웠다.
전남도청 내부에서도 이 지사의 총리후보자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 들뜬 분위기다. 문금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사님이 총리 후보군에 오르내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반갑기 그지 없다. 지사님의 총리 내정은 전남에 큰 축복이 될 것이다"고 했다. 도 하위직의 한 공직자도 "여기 저기서 지사님의 총리 후보자 내정 소식이 화두가 됐다. 모두 크게 반기고 있다"고 귀뜸했다.
일각에선 이 지사의 총리 내정에 따른 도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동현 광주경실련 사무처장은 "이 지사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선출직이 임명직을 가기 위해서 자리를 내려 온 다면 지역민은 어떻게 생각할 것이고 남은 1년의 도정 공백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남도는 이 지사가 총리가 되면 전남도가 제시한 대선 공약들이 한층 더 탄력을 받는 등 전남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 영광 출신인 이낙연 총리 지명 후보자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 4선 의원을 지냈으며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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