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임한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일자리 행보를 선보인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10시30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대통령' 행사를 진행한다. 그가 청와대 외부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문 대통령의 '일자리 대통령' 면모를 보여 주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다. 민생도 어렵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듯이 무엇보다 먼저 일자리를 챙기겠다"라며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취임 후 첫 업무 지시로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 비서실에 일자리수석을 둬 관련 업무를 챙기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