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한국노총 고려아연노동조합과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MBK의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및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MBK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2026.6.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한국노총 고려아연노동조합이 공동 연대 전선을 구축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고려아연노동조합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홈플러스 단식농성장에서 'MBK의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및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연대 투쟁을 선언했다.


이은선 고려아연노동조합 위원장은 "홈플러스의 비극은 투기자본 MBK가 기업을 사냥한 뒤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라며 "고려아연도 똑같은 투기자본의 놀이터로 전락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시도는 국가 핵심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노동자의 고용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