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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 된다는 의미가 있는 법정기념일이다. 마침 올해는 휴일인 부부의 날을 맞아 가정에서 부부간에 오붓하게 즐기고자 하는 실속파 부부도 많다. 우리나라 전통주는 대부분의 한식류와 잘 어울리고 알코올 도수가 낮아 가정에서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다. 이에 국순당에서 가정에서 부부간에 한식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술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국민약주인 ‘백세주’는 12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가 들어가 입안에서 한약재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목넘김이 순하고 부드러워 부부간에 마시기 좋은 술이다. 오미자의 특유의 오미와 인삼의 쌉싸름한 맛 그리고 감초의 단맛이 조화를 이뤄 중후하면서도 신맛 단맛 등의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안주류는 가정에서 요리가 가능한 불고기나 갈비찜, 잡채, 전, 삼계탕 등 대부분의 한식류에 잘 어울린다. 독특한 분위기를 원하는 부부에게는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전통주인 ‘이화주’를 추천한다. 이화주는 마치 요거트와 같이 색이 희면서 주질은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해서 잔으로 마시는 술과는 전혀 다른 입안 가득 매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수 있다. 깊고 풍부한 신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져 있을 뿐 아니라 쌀로 빚은 고급탁주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술을 즐기는 데는 잔도 중요하다. 약주를 마실 때에는 비교적 온도 편차가 적은 도자기 잔으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유리잔을 사용할 경우에는 입구가 바닥보다 넓어서 약주의 향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잔이 좋다.

약주는 온도에 따라 맛과 향이 틀려진다. 일반적으로 약주는 차게 마시는 것이 기본이다. 만약 중후한 맛과 향을 좋아하면 보다 덜 차갑게 즐겨도 되며, 좀더 풍부한 향을 느끼고 싶을 때는 기호에 따라 살짝 데워서 마셔도 좋다. 단, 마시는 도중에 술의 온도가 큰 차이로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