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고흥소방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흥소방서는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의 공약으로 지난해 7월 고흥군 풍양면 고흥로 1330의 부지에 총사업비 25억 1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3층 소방서 본관과 119안전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같은 해 9월 착공해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하게 된 것.그동안 고흥군은 자체적인 소방서가 없어 인근 보성소방서에서 고흥군 소방업무를 겸임해 왔다.
이번 고흥소방서 개청에 따라 현장대응단과 소방행정과 및 방호구조과, 119 구조대 등 107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됐다.
또 소방차량 및 특수장비 25대를 확보해 독립적인 지휘 체제하에 발 빠른 소방행정 및 방호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개청한 고흥소방서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전국 제일의 소방기관으로 명성을 얻도록 대원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지역에선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59건의 화재로 1명의 부상자와 6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60건의 구조출동이 이뤄졌고, 928명이 구급차를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