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하루 평균 200명, 주말 평균 700명의 어린이가 찾고 있는 기적의 놀이터가 있습니다."
25일 죽어있는 도시공원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토론회가 광주광역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도시공원 시민참여 조례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전진숙 환경복지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전 위원장은 "이 놀이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공원의 주인이 지역주민이라는 인식으로부터 시작해 조성 과정에서부터 어린이, 주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조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에 관한 조례안은 죽어있던 도시공원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어 광주시민의 쉼터이자 놀이공간과 같은 새로운 모습의 공원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필순 한새봉두래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노원기 광주광역시청 녹지과장, 윤희철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획부장, 조준혁 푸른길 사무국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광주광역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에 관한 조례안' 재정에 앞서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프로그램 운영','도시공원 관리를 위한 민간단체 육성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도시공원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여부'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공원 조성·관리 방법과 관련해 시민단체와 담당 공무원이 머리를 맞댖다.

한편 광주에는 387개의 도시공원이 있다. 이 중 374개는 생활공원·소공원·어린이공원등의 생활권 공원이며 나머지 13개는 역사·문화·체육·묘지공원 등의 주제공원이다.

또한 28개의 공원의 조성이 진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200여개가 넘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