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0, 스웨덴)과 랭킹 2위 글로버 테세이라(37, 브라질)가 5월29일 월요일 새벽 2시(한국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9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쪽은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경기는 구스타프손의 고국인 스웨덴에서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구스타프손의 자세는 남다르다.
“테세이라를 꺾고 세 번째 기회(타이틀 매치)를 잡고 싶다”고 밝힌 그는 UFC 활동 내내 챔피언 벨트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테세이라 또한 승리가 간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겨야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존심 회복’이다. 지난해 8월 UFC 202 앤서니 존슨과의 경기에서 13초 만에 KO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 지난 2월 UFC 208에서 판정승했지만, 흠집 난 명예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랭킹 1위 구스타프손을 확실히 제압한다면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다.

테세이라는 "구스타프손은 매우 강한 선수다. 신체 조건이 좋다. 최근 몇 년 동안 톱클래스 파이터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케이지를 크게 쓴다. 사이드 스텝을 밟는다. 그래서 인내심을 갖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이번 경기에 대비하는 전략을 밝혔다.

이 경기는 5월29일 월요일 새벽 2시 SPOTV 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OTV ON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로 유료 가입 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