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역 농수특산물 대표 브랜드인 '초록믿음'이 '2017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록믿음은 택배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진군은 전국 최초로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생산자·소비자에게 도움을 주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개설해 새로운 유통모델을 만들고 있다.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과 맞춤형 지원, 홍보판촉, 품질관리 업무 등을 지원한다.
초록믿음은 강진에서 농어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택배를 이용해 신속하게 고객에게 보낸다.
331호의 직거래 선도 농어업인이 등록됐으며 쌀과 잡곡을 비롯해 과일, 채소, 축산물, 수산물, 청자 등 총 1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강진군이 직접 관리·감독해 소비자의 신뢰를 쌓으면서 고정고객 12만명을 확보하고 지난해 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진군은 연말까지 참여 농어업인을 최대 500호까지 늘리고 고객 15만명을 확보해 연간 7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는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농수산물을, 농어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안겨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유통모델"이라며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의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