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경기대 총장. 사진은 김인규 전 KBS 사장. /사진=뉴시스

김인규 전 KBS 사장이 경기대학교 총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1년 5월31일까지 4년이다.

경기대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진행된 총장 후보자 공고에 내·외부 인사 7명이 지원했다.

학교 측은 서류 심사를 거쳐 김 전 KBS 사장, 김기흥 현 경기대 총장 직무대행, 이백철 경기대 교정보호학과 교수를 최종 후보자 군에 올렸다. 총장에 선출되려면 이사회에서 이사 7명 중 5명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
앞서 경기대는 김기언 총장 후임을 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총장 예비 후보자 4명을 선정해 선출을 진행했다. 

그러나 총학생회가 총장 선출에 경기대 비리를 저지른 구재단 개입 의혹을 제기하면서 총장 선출이 연기되는 등 진통을 겪다가 이사회가 표결에 나섰으나 5표 이상의 득표자가 없어 1차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