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밥 열풍이 지속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도 진화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인 가구는 세 가구 중 한 가구 꼴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한다. 2009년 71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급속히 성장해 지난해 2조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3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식품업계에서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내놓고 있다. 카레나 즉석밥으로 대표되던 레토르트 식품 위주의 초기 시장에서, 간단한 조리를 통해 집밥 이상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출시된 간편식은 대부분 국, 탕, 찌개와 같은 한식 요리로, 제대로 된 서양식 제품은 많지 않은 편이다.

▲ 제공=폰타나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폰타나(Fontana)’에서 1인 가구를 위한 파스타 키트를 출시했다. 파스타 면과 소스, 그리고 각각의 파스타 맛을 배가시켜 주는 재료 등 세 가지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어 파스타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1인분 용량으로 혼밥족에게도 제격이다. 

기존의 분말이나 농축 형태의 소스가 아닌 파우치형 액상 소스로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의 맛을 보다 제대로 구현했다. 이번에 선보인 폰타나 파스타 키트는 베네치아 갈릭 봉골레 파스타, 나폴리 청키 토마토 파스타, 로마 갈릭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시칠리아 피칸테 크림 파스타 등 네 종류다.

‘베네치아 갈릭 봉골레 파스타 키트’는 조개 육수를 베이스로 마늘과 페페론치니를 넣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의 소스를 완성했다. 특히 해감 바지락을 별첨 재료로 담아,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손쉽게 조개의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나폴리 청키 토마토 파스타 키트’는 나폴리 본토에서 먹는 파스타 그대로 토마토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과육의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허브와 파마산치즈를 혼합한 허브 치즈 파우더를 추가해 맛을 살렸다.
‘로마 갈릭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키트’는 진한 알프레도 크림 소스에 구운 마늘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로마식 크림 파스타의 맛을 선사한다. 갈릭 플레이크와 파마산 치즈로 만든 갈릭 파우더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부재료 없이도 갈릭 크림 파스타의 풍부한 맛을 살릴 수 있다.

‘시칠리아 피칸테 크림 파스타 키트’는 알프레도 크림 소스에 고추와 검은 후추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파마산 치즈와 빨간 고추 플레이크를 섞은 피칸테 믹스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는 시칠리아식 크림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폰타나 파스타 키트 4종은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3,740원(토마토, 갈릭 크림, 피칸테 크림 203g / 봉골레 170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