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부위원장은 옛 재무부·재정경제부와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을 다뤄온 정통 관료다. 금융위에서는 드물게 거시금융과 미시금융 양쪽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일하면서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가계부채 대책 등을 총괄했다.
김 부위원장은 1962년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를 마쳤다. 2000~2005년까지 5년간 세계은행에서 선임 경제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는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금융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문재인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캠프의 송영길 선거대책총괄본부장, 강기정 총괄수석부본부장 등과 광주 대동고 동창이다. 가야금 대가이자 작곡가인 황병기 씨의 사위이기도 하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신임 부위원장 프로필
▲1962년 전남 무안 ▲광주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조시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