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지난 6월 출시한 ‘포카칩 크레이지 불닭맛’은 2030세대의 새로운 음식문화로 자리잡은 푸드트럭의 베스트 메뉴인 불닭의 풍미를 생감자칩에 담아낸 스낵이다.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SNS 상에서 ‘과자가 이렇게 매운 건 처음이다’, ‘혀가 얼얼하게 마비될 정도로 맵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카칩 크레이지 불닭맛은 올해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계절 한정판으로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올 여름 반드시 먹어야 하는 과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같은 달 오리온은 기존 눈을감자에 톡 쏘는 맛의 와사비를 더한 ‘눈을감자 와사비맛’을 선보였다. 최근 젊은층이 타코와사비 등 알싸한 맛의 메뉴를 많이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하게 됐다고. 눈을감자 와사비맛은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감자스틱에 와사비의 알싸한 풍미가 과하지 않게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6월 가공우유 브랜드 '오미남 오미녀'를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오미남 오미녀는 기존 가공우유 시장에서는 찾기 어려운 독특한 맛으로, 특히 ‘스파이시 정글 바나나’는 바나나 과즙에 건강소재로 알려진 강황성분 커큐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매운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17일 신제품 '불닭오징어'와 '불닭아몬드'를 출시했다. 불닭오징어는 쫄깃한 오징어에 불닭볶음면의 화끈한 소스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고 불닭아몬드는 고소한 아몬드에 ‘맵단’(맵고 단 맛) 코팅을 입혀 독특한 맛을 이끌어냈다. 두 제품 모두 불닭볶음면에 익숙한 10대와 혼술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