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광주·전남북지역 패스트푸드 가맹본부 관련 분쟁 처리 건수가 전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가맹사업거래분쟁 처리 건수는 85건(전국 6.8%)으로 전년(51건) 대비 66.7% 증가했다. 이 가운데 48건의 조정이 성립돼 약 20억원의 피해구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성립건수 17건, 4억7200만원의 피해구제 성과를 크게 웃돌았다.

분야별 분쟁조정 처리 건수는 가맹사업거래 분야가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허위·과장 정보제공 행위가 14건(4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도급거래 29건, 일반불공정거래 2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사건 처리 기간은 49일로 법정 처리 기간인 60일보다 빨랐다.


이처럼 광주·전남북지역의 가맹사업거래분쟁 조정 건수가 급증하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7차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