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6센트(0.9%) 상승한 배럴당 50.1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3센트(0.3%) 오른 배럴당 52.65달러에 장을 마쳤다.
베네수엘라가 전날 실시한 제헌의회 선거에 대해 미국이 '엉터리'라고 비난하자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시장에 퍼졌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입을 제한하거나 베네수엘라로의 원유 수출을 제한할 가능성이 나타나며 유가를 끌어올렸다. 일단 미국 재무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비회원국들과 함께 다음 달 7~8일 아부다비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