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는 수십 가지지만 막상 퇴사하기가 어려운 건 경제적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이 없는 상황에서 회사를 나올 ‘담력’을 갖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때 그 이상으로 퇴사에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번듯한 대기업을 뛰쳐나와 창업한 네명의 저자가 함께 쓴 책 <퇴사준비생의 도쿄>의 한 대목이다. ‘퇴사준비생’은 ‘취업준비생’에서 파생된 신조어다. 직장인 가운데 퇴사를 고민하며 제2의 커리어나 자기사업을 준비하는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제2의 직업을 고민하는 게 필수가 된 100세 시대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지 이미 오래인 현실을 감안하면 직장인 대부분이 퇴사준비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무실에서 보이는 미래가 아닌, 세상 밖에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찾고 싶었다”고 말하는 저자들은 회사라는 배경을 지우고도 뚜렷이 보이는 자기만의 ‘진짜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방법으로 선진 도시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그 첫 방문지는 바로 ‘도쿄’. 트렌드뿐 아니라 업의 본질에 대한 고민, 기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재해석, 깊이를 만드는 장인정신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어서다. 서울과 시차가 없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한마디로 도쿄는 가까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실제로 책에는 커피를 공짜로 팔아도 돈버는 카페, 요리사 없이도 150여가지의 안주를 내놓는 선술집, 특이하게 경매로 손님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는 고깃집, 쓸모없는 땅의 쓸모를 찾아 비용 절감과 이익 창출을 획기적으로 찾아낸 렌터카회사,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를 보여준 100년 된 문구점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간 도쿄를 몇차례 여행했던 사람이라고 해도 특별한 관점을 갖고 바라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웠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많다. 관심이 관점을 만들고, 관점은 강점을 만들기 마련이라 새로운 시각으로 그 도시를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새로운 여행 콘셉트로도 좋은 셈이다.
"결국 <퇴사준비생의 도쿄>는 미래를 고민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회사 생활을 하며 자유의지와 영혼을 잃어가는 직장인들이 다시 꿈을 꾸고 더 건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자극제이자, 퇴사를 고민할 때 사업적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참고자료이자, 당장 퇴사계획이 없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다."
번듯한 대기업을 뛰쳐나와 창업한 네명의 저자가 함께 쓴 책 <퇴사준비생의 도쿄>의 한 대목이다. ‘퇴사준비생’은 ‘취업준비생’에서 파생된 신조어다. 직장인 가운데 퇴사를 고민하며 제2의 커리어나 자기사업을 준비하는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제2의 직업을 고민하는 게 필수가 된 100세 시대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지 이미 오래인 현실을 감안하면 직장인 대부분이 퇴사준비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무실에서 보이는 미래가 아닌, 세상 밖에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찾고 싶었다”고 말하는 저자들은 회사라는 배경을 지우고도 뚜렷이 보이는 자기만의 ‘진짜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방법으로 선진 도시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그 첫 방문지는 바로 ‘도쿄’. 트렌드뿐 아니라 업의 본질에 대한 고민, 기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재해석, 깊이를 만드는 장인정신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어서다. 서울과 시차가 없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한마디로 도쿄는 가까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실제로 책에는 커피를 공짜로 팔아도 돈버는 카페, 요리사 없이도 150여가지의 안주를 내놓는 선술집, 특이하게 경매로 손님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는 고깃집, 쓸모없는 땅의 쓸모를 찾아 비용 절감과 이익 창출을 획기적으로 찾아낸 렌터카회사,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를 보여준 100년 된 문구점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간 도쿄를 몇차례 여행했던 사람이라고 해도 특별한 관점을 갖고 바라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웠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많다. 관심이 관점을 만들고, 관점은 강점을 만들기 마련이라 새로운 시각으로 그 도시를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새로운 여행 콘셉트로도 좋은 셈이다.
"결국 <퇴사준비생의 도쿄>는 미래를 고민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회사 생활을 하며 자유의지와 영혼을 잃어가는 직장인들이 다시 꿈을 꾸고 더 건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자극제이자, 퇴사를 고민할 때 사업적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참고자료이자, 당장 퇴사계획이 없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다."
이 같은 저자들의 메시지는 제법 진심처럼 다가온다. 휴가철에 함께 하기 좋은 책이다.
이동진 외 지음 | 더퀘스트 펴냄 | 1만5800원
이동진 외 지음 | 더퀘스트 펴냄 | 1만5800원